VAO
눈치 챘을지도 모르겠지만, 영화 초반 혼란스럽지는 않지만 딱히 의미도 없는 삶을 사던 마일스. 뒤로 가면서 스파이더맨이 되고, 조금 혼란스럽다가 멀티버스 친구들이랑 놀면서(이걸 논다고 하나) 애니메이션이 부드러워진다. 맨 처음에는 스톱모션인가 할 정도로 뚝뚝 끊기던 영상이 뒤로 가면서 부드러워진다. 의미는 내가 표현하긴 어려운 것으로 무슨 의미인지는 대강 알 거라 생각된다.
김치뽁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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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에 대해 잘 몰라도 되도록 잘 정리된 스토리배분. 어느 곳에서 멈춰도 하나의 작품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장면들, 연출, 색감. 독특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재미있는건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예요. 장면 하나하나 눈을 뗄 수 없도록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거나,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거나, 미술이나 애니메이션제작같은거에 관심있거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으면 진짜 꼭 보세요ㅠㅜㅜㅜㅜ
판도라
시각적로 보나 청각적으로 보나 결제한 금액으로 보기 미안할 정도.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 결정적인 장면에서의 화려한 화면, 보는 내내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다. 너무 화려해서 소름 돋는 장면도 적지 않다. 결제하고 감상하기 망설이지 말고 안봤으면 꼭 보기를 적극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