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Hello
액션영화로서는 싸우는 장면이 적어 혹평을 받는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봤던 모든 영화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명작이다. 특히 약물을 통해 강해지고 캡틴 아메리카가 되기 전, 쇠약한 스티브 로저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불량배들이 끌고 가서 때릴때 상대도 안되지만 절대 도망가지 않고 맞서 싸우는 모습, 장교가 군인들의 반응을 보려고 가짜 수류탄을 던졌을때 다른 덩치 큰 군인들은 도망가지만 스티브 혼자 그 작은 몸으로 폭발을 막으려 수류탄을 몸으로 감쌀때의 모습등 멋있다 못해 아름다울 지경이었다. 게다가 약물로 강해져 슈퍼히어로가 된 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정의롭게 행동하고 마지막엔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바다로 떨어진 것들을 보며 히어로는 전투력이 전부가 아니란걸 깨달았다. 오히려 액션씬을 더 넣으면 사족이었을것 같다. 이 상태로도 완벽하다. 2011년 영화인데 최근영화들에 밀리지 않는다.
김초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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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봤던 모든 마블 영화 중에서 역대급으로 재미없었던 시리즈 중 하나ㅇㅇ 그냥 캡틴의 탄생과 일대기(+근육질 몸매)가 담겨져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둬야 하는 영화임. 와 보다가 너무 지루해서 집중이 안되더라;; 아 게다가 쉴드의 능력자인 페기 카터가 우습게
소비되는 장면이 너무 별로였음; 페기 카터가 어떤 여자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마블에서 미드로 방영했던 '에이전트 카터'를 보고 오시길ㅇㅇ
캡아1은 망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영화지만 그 이후에 나온 윈터솔져랑 시빌워는 개존잼 명작 인졍 +갠적으로 제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마블 영화가 캡아1, 헐크, 토르1,2(아니 토르 시리즈는 토르랑 로키 케미 보는 맛이라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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