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3

2편보다 훨씬 공격적인 1편은 케이티와 미카의 일을 2편은 케이티의 여동생인 크리스틴 가족의 일을 보여주며 세계관을 옆으로 확장시켰다면 3편은 케이티와 크리스틴 자매의 과거로 돌아가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켰다. 잘못하면 억지로 우려먹는 느낌이 될 수 있었지만 3편의 완성도는 오히려 4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킬 정도로 완성도가 아주 좋다. 또한 전작들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영화가 됐는데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관찰에서 오는 조이는 공포와 예측하기 어려운 깜짝 놀래키는 장면들의 절묘한 균형을 잡아 수준급 호러로 거듭났다. 전작들을 지루하게 봤어도 3편만큼은 확실하게 재미나게 볼 수 있을것

이거 무섭다고하는사람 진짜 이해가안될정도로 보는내내 시시하고 지루하고 재미없었어요 무슨공포영화가 무서운부분보다 안무서운부분이 거의차지해... 심지어 무서운부분이라하는부분도 안무서움

마지막 15분 봐도 별로 무섭지는 않.... 아 팬티 갈아입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