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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미바이유어네임 (자막판)

2018 • 132 minutes
4.5
72 reviews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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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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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movie

1983년 여름 이탈리아, 조숙한 17세 소년 엘리오(샬라메)는 가족 빌라에서 고전 음악을 녹음하고 연주하며 책을 읽기도 하고, 친구 마르치아와 만남을 갖기도 한다. 어느 날, 매력적인 미국 학자인 올리버(해머)가 저명한 교수인 엘리오 아버지의 여름 인턴으로 찾아온다. 엘리오와 올리버는 평생을 바꿔놓을 여름을 함께 보내며 솟아오르는 자극적인 욕망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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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s and reviews

4.5
72 reviews
문법나zzi
July 9, 2018
단연 책에는 절대 미치지 못하지만, 영화는 엘리오의 기억의 재현의 관점이라는 코멘트를 고려하면 별하나 추가하며 5개 최고의 영화. 책을 읽은 관객들은 영화에서 달라진 순서와 변형에 어리둥절하며 적응하려고 노력해야겠지만 내가 책을 먼저 접하지 않은 관객이었더라면 영화가 끝난 뒤 고민없이 별 5개를 그리고 가능하다면 더 얹어서 평을 냈을것이다. 개연성이 두드러 지지 못한 것은 감독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닌 앞서 말한대로 드문드문한 사람의 기억을 표현한 것이라면 최고의 효과였다고 생각한다. 엘리오의 표정을 꽉채운 장면들은 단연 최고였고 과장하지 않은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만약 이 장면들에서 배우들의 연기가 없었더라면 분명 3류 연애소설이나 되버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티모시 샬라메라는 배우는 앞으로 나의 최애 배우가 될 것임을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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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
January 7, 2019
정말 내가 접한 사랑 영화중 단연컨대 가장 풋풋하고 아름답고 애절한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보통의 연애가 아닌 독특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사랑과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이렇게 고스란히 나에게 전달되어 마음을 울리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스토리와 영상미, 배경음악, 연기, 연출 등이 정말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계기로 감독에게도 관심을 갖게 되어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았고 역시 기대 이상의 감동과 여운을 느꼈다. 영화를 보고 완전히 반해버려 원작소설까지 구매해 단숨에 읽어버렸는데 개인적으로 원작의 느낌을 이렇게 잘 살리고 책과 비교했을 때 전혀 떨어지지 않는 퀄리티를 가진 영화는 너무나 오랜만이었다. 신선한 설렘과 아름다운 사랑에게서 오는 그 찌릿한 감정은 영화를 본지 3개월이 지난 지금도 가끔 나를 멈춰세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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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J KIM
April 26, 2020
나는 어느새 엘리오와 함께 첫사랑을 하고 있었다. 형언할 수 없는 감정과, 그 속에서 갈등하는 엘리오. 그 모든 걸 껴안아주는 첫사랑이라는 존재. 그리고 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티모시의 연기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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