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심오한 진리니 머니 하는 댓글에 낚여 5000원을 결재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꼴뚜기랑 먹물로 대화하는 걸루 끝난다. 시간의 개념이니 언어의 개념이니 심오한 얘기를 하는 것 같아보이지만, 인간의 시간 개념은 언어를 배우기 이전에 이미 선험적이라는 사실도 공부를 안하고 시나리오를 짠것인가?! 물론 SF이니 공상이 허용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럼 재미라도 있어야지... 이걸 인터스텔라와 비교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놀랍다. 이건 중2병 걸린 감독이 난생 처음 철학책 잠깐 끄적이다 똥하나 싸지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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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만
많은 시간동안 대화조차도 별로 없을정도이고 대화를 나누는 대상들도 한손에 꼽아진다. 그만큼 내용전개는 매우 잔잔하게 진행된다. 미래에 대한 시간개념이 들어간건 중반까진 이해되지 않았으나 그게 가지는 의미를 후반에 어느정도 해결해준다. 그리고 소통을 위한 과정을 스스로 고뇌할 수 있도록 잘 표현해준듯 하다.
농부햄릿
수준 높은 영화라고 하기에는 부족 합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몽환적인 설정이 영화 대부분을 차지해서 긴장감도 없고, 무얼 의미하고자 하는 건지 ... 끝에 가서야 아 그런갑다 할 정도로 싱겁고, 영화가 전체적으로 회색적인 어두운 설정이라 암울한 정말감 마저 느낄 정도임. 좀 돈이 아깝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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