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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만들어진 할리우드 영화 중, 꽤 완성도 높은 좀비물입니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해서 긴장을 주면서도 이 한편으로 끝내는 스토리는 완결성이 좋습니다. 요즘 좀비물은 워낙 코믹+슬래셔물로 변질되어서 제대로 볼 만한게 없지만, 이 작품은 진지하고 스릴러+공포감을 주는 연출과 스토리를 지녀서 꽤 좋은 물건입니다. 재미없는 다른 B급 싸구려 좀비물도 토마토지수 더 높은게 많던데, 잘 만들어진 작품이 낮다는게 참 말이 안되네요.
이원욱
경이로운 좀비 블록버스터 사실 좀비영화는 많은 예산을 쓰기에 리스크가 크다. 그러나 동명소설을 배경으로 한 월드워 Z 는 아마 좀비 장르에서 보기 드문 블록버스터일 것이다. 원작 소설이 각 국가를 방문하여 인터뷰를 한 내용을 담았다면 영화에선 '제리'가 해답을 찾기 위하여 각 국가들을 방문한다. 마치 옴니버스식으로 영화를 전개하여 각 국가마다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특히 이스라엘의 좀비 벽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모습이며 "이 정도로 CG를 사용한 좀비영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블록버스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월드워 Z
조강익
가끔가다 원작 책의 내용을 따르지 않았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걸 따라가면 영화가 이상해질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