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스팍스

(미스 리틀 선샤인) 감독들의 기발하고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미스 리틀 선샤인)의 조나단 데이턴과 발레리 패리스 부부 감독이 선보이는 또 한 편의 화제작.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 '루비 스팍스'가 실제 인물로 나타나자 그녀와 사랑에 빠진 소설가 캘빈은, 글을 쓰는 내용대로 변해가는 그녀를 완벽한 이상형으로 만들려고 욕심을 부리고, 이로 인해 서로를 열렬히 사랑했던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주연을 겸한 각본가 조이 카잔은 판타지 같은 설정에 보통 연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갈등을 참신하고 영리하게 담아냈다. 조이 카잔의 연인이자 (데어 윌 비 블러드) (미스 리틀 선샤인)의 폴 다노가 캘빈 역할을 열연하며, 아네트 베닝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젊은 커플과 호흡을 맞췄다. (블랙 스완)의 매튜 리바티크가 촬영을, (미스 리틀 선샤인)의 파멜라 마틴이 편집을, (브로크백 마운틴)의 주디 벡커가 미술을 담당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