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홉킨스가 오스카 상을 거머쥔 기회였던 한니발 박사로 다시 분해, 비평가들이 "서스펜스 명작!"(폭스 TV)이라 극찬한 스릴러 프리퀄에 출연한다. 렉터 박사를 잡은 FBI 요원 윌 그래엄(에드워드 노튼)은 은퇴하지만, "이빨 요정"(랄프 파인즈)이라 불리는 희대의 살인자를 잡기 위해 복귀한다. "레드 드래곤"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양들의 침묵'으로 돌아가는 듯한"(잭 매튜스, 뉴욕 데일리 뉴스) 짜릿한 작품이다. (원제 - Red Dra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