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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2018 • 114 minutes
4.0
71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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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movie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데…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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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Ratings and reviews

4.0
71 reviews
장대룡
October 23, 2019
진짜 연출, 내용, 연기자 모두 만점인 영화. 영화 보는 내내, 긴장을 멈출 수 없었다. 이미 다 아는 사건인데도, 음악이 긴장을 고조시켰으며, 연출이 다시한번 그 사건을 생각나게 만들었다. IMF때 정말 갑부와 서민의 위치가 확바뀌는 계기였고, 많은 사람이 죽었던 때. 이때부터 공무원은 철밥통이라는 수식어가 만들어졌었다. 영화를 보며, 무언가 그때의 IMF위기가 지금과 다를바 없는 느낌으로 다가와서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었다. 물론 중간중간 2000년대의 IT버블과 2017년때의 비트코인버블. 위기가 곧 기회다.
A Google user
January 14, 2019
이런영화 매우좋지만 외국에 나왔던 영화와 너무똑같게 유아인부분이 나와서... 따라한거 같아 아쉽웠다
27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오승연
March 23, 2019
이건 미국 역 먹이려고 만든 영화가 아니지 이 영화는 김영삼이랑 삼성 욕먹이려고 만든 영화임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