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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2020 • 113 minutes
4.0
82 reviews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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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movie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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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s and reviews

4.0
82 reviews
dian Lu
June 29, 2020
영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압도력과 흡입력이 굉장한 영화. 이야기가 클라이막스에 도달한 비오는 날 이병헌이 가방 하나만 들고 어떤 장소에 잠입하는 씬에선 등골이 오싹해지는. 무언가 일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기분마저 들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실제 인물과 그가 한 일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걸 의식해서인지 어느쪽으로 봐도(즉 사욕과 분노를 풀기 위함인가. 혹은 민주주의를 위함인가. 아니면 둘 다 때문인가.)위화감이 없게 만드는 이병헌의 연기력은 정말 휼륭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흠잡을데 없다. 극장에서 못 본게 약간 아깝게 느껴질 정도의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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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b Holder
March 26, 2020
1. 이미 알고있는 역사적 사실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 감독의 구성과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는 최고였다. 2. 의외로, 정치적 성향에 따라 평가가 극적으로 달라지는 경향이 있는 영화이다. 제3자적인 입장에서 보면 과거의 일을 이해하는게 큰 도움이 되는 영화인데, 영화의 등장인물이 아닌 현실의 인물에 감정 이입을 하는 순간 미화영화라는 오명을 쓴다. (근데 이병헌이 나왔으면 미화가 되긴 한다. 너무 잘생겼어...) 3. 이런 민감한 사안의 영화가 마음것 제작 되는 우리의 환경이 몇몇 다른 국가에서 참 부럽게 본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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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February 20, 2020
다 아는내용을 긴장감 넘치게 만들고 박정희 역은 진짜 닮았다고 생각도 안했는데 닮아 보이는 연기를 보여준다. 김재규도 영웅보다는 2인자가 느끼는 두려움과 압박감을 잘 나타낸다. 단지 역사와 다른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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