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무대 위에서 주인공과 조연이 연기를 하고 있다. 계속 되는 조연의 실수로 잠시 연습을 멈추게 된다. 박감독과 마이찬은 옥상에서 마주치고 박감독은 자신의 연기에 의기소침 해진 이찬에게 박감독은 자신이 봐왔던 조연의 이야기를 얘기해준다. 박감독과 동기였던 도준. 박감독은 당시 주연이었고 도준은 조연이었다. 박감독에게는 백희라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백희는 당시 인기있는 연극과 동기였다. 나감독과 백희는 사귄지 3개월이 된 연인. 당시 나감독과 백희는 연극과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과내의 청춘스타로 유명했고, 도준은 존재감이 부족한 조연이였다. 어느 날 학교 축제 준비로 액션 연극을 하기로 하였는데 나감독이 주인공으로 뽑혀 액션 씬을 찍고 있었다. 도준은 비중없는 조연을 맡았었다. 그런데 박감독이 액션씬 연습중 다치게 되고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 주인공을 못하게 되었다. 박감독이 병원에서 재활중에 주인공역은 액션씬을 잘 소화한 도준에게 기회가 돌아갔고,그 날 박감독은 밤 늦게 무대를 찾아가는데 늦은 시간 까지 연습하고 있는 도준을 발견한다. 박감독은 그 모습에 많은 걸 느끼게 된다. 도준은 수없이 많은 노력으로 주연자리를 꿰차게 된다. 연극의 마지막 공연날에 도준은 축하를 받으며 대기실로 들어서게 되는데, 박감독과 마주치게 되고 중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를 다 들은 이찬은 두 번째 고민을 말하고 박감독은 또 하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구해주와 송훈은 오랜 연인이었다. 어느날 해주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게 되고 우울증으로 집밖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송훈은 그런 해주를 다시 세상 밖으로 꺼내고 변화시키기 위해 추억속에 해주와 반복했던 나날의 사진을 해주에게 보여주고 손을 잡고 뛰쳐나와 추억의 장소들을 간다. 가는곳마다 사진을 찍으며 해주에게 용기를 준다. 그 후 해주는 다시 일어서게 된다. 이야기를 들은 이찬은 많은 생각을 한다. (10년뒤)이찬은 성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