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1,2,3편에 비해 로봇들도 너무 웅장하지 않게 생겼고 이전 작품들에 비하면 내용도 그리 박진감 넘치지 않는다. 이전 작품들을 사랑했어서 요번에 기대하고 봤는데 너무 실망스럽고 아쉽다. 다음편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번편을 봐서 보기가 싫어진다. 트랜스포머라는 대작이 이렇게 망가졌다는 사실이 팬으로서 너무 화가 나기도 했다. 다른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로봇들의 모양은 이전편을 따랐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뭐 뜬금없이 등장하는 사무라이 로봇들이 원래의 트랜스포머의 느낌을 다 깨부셔버렸다. 1편에서 사무라이 로봇을 디스하는 말도 있었는데 오토봇으로 사무라이 로봇이 등장하니 아이러니 하기도 했다. 이전편을 사랑했기에 별점 하나이지 이번편만 본다면 별점 하나도 아깝다... 정말 트랜스포머의 팬으로서 트랜스포머가 1,2,3편의 감동과 로봇들로 돌아갔으면 좋겠고, 주연들도 원래 이전편의 사람들이 그대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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